기사최종편집일 2025-12-1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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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풀고, 소주 원샷하는 이지아를 볼 줄이야(온앤오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29 06:50 / 기사수정 2020.11.29 00:4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신비주의의 대명사였던 배우 이지아가 코를 풀고 소주를 원샷하는 모습을 보게 될 줄이야.

28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배우 이지아의 드라마 촬영 현장인 ON과 반전 매력 가득한 OFF가 최초 공개됐다.

이날 이지아는 예능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기회가 안 닿았던 것 같다"며 "자주 돌아다니는데 평소에 모자를 많이 쓰고 다녀서 잘 못알아보시더라"고 밝혔다.

실제 일상 생활에 대해서는 "저도 친구도 만나고 맛집 찾아다니고 똑같이 지낸다. 특별할 게 있겠나"라고 전했다. 

이지아는 '펜트하우스'에서 부잣집 사모님 심수련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실제 제 모습이 그런 캐릭터이지 않을까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고 계시더라"고 말했지만, 실제는 완전히 다른 털털함 그 자체였다.

이지아는 외출 준비를 '코 풀기'로 시작하는가 하면, 5년째 배우고 있는 필라테스를 하면서는 곡소리를 내는 등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필라테스가 끝난 후 바로 달려간 곳은 바로 곱창집이었다. 일행보다 먼저 곱창집에 들어선 이지아는 홀로 곱창 2인분과 소주를 시키더니 바로 소주 한 잔을 홀로 원샷하며 그간의 신비주의를 완벽히 깨버렸다.

이지아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언젠가부턴가 '나의 아저씨'나 '펜트하우스' 속 역할이 찐 캐릭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그 이미지가 굳혀지고 있다"며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는 하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진짜 웃긴 거 하고 싶다. 나 진짜 웃기게 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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