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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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복희, 뒷광고+먹뱉 의혹 딛고 복귀…"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종합]

기사입력 2020.11.10 17:15 / 기사수정 2020.11.10 17:15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먹방 유튜버 문복희가 복귀했다.

9일 문복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문복희 Eat with Boki'에 '매콤달콤한 제육볶음에 된장시래기국 집밥 먹방 리얼사운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문복희는 영상과 함께 "안녕하세요 문복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새로 영상을 찍는데 너무 떨리더라고요.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성숙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댓글을 통해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영상으로 어떤 음식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집밥으로 가지고 왔어요! 매콤달콤한 제육볶음에 된장시래기국, 반찬은 호박볶음, 오이무침, 계란찜, 들깨고사리무침, 배추김치, 메추리알 장조림입니다. 오늘도 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문복희는 "안녕하세요, 문복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오늘은 제육볶음, 여러 가지 반찬들을 먹어볼게요"라며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한 뒤 먹방을 시작했다.

문복희는 10여분에 달하는 영상에서 맛깔나게 먹방을 선보였다. '먹뱉' 논란을 종식시키듯 먹는 모습은 물론 삼키는 모습이나 소리까지 선명했다. 

지난 8월 문복희는 광고임을 밝히지 않은 이른바 '뒷광고'를 한 사실이 알려져 큰 논란을 샀다. 또한 음식을 먹고 뱉는다는 일명 '먹뱉' 의혹까지 불거졌다.

문복희는 뒷광고와 관련 "광고임을 밝히지 않은 적이 있으며, '더보기'를 보지 않으면 오해의 소지가 있게 적은 부분이 있다. 광고영상임을 가독성 있게 표시하지 않았고, 광고를 협찬이라고 적었다"며 시인했다. 이어 "앞으로 반드시 광고임을 분명하게 밝히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먹뱉' 논란에 대해서는 "먹는 모습만 편집하여 보여드리는 것이 보기에도 더 편하고 제가 추구했던 영상 스타일이라 생각했고 시청자분들도 그런 깔끔한 영상을 좋아하신다고 생각했다"며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약 20시간 만에 조회수 70만을 달성, 여전한 문복희의 인기와 입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문복희 Eat with Boki'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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