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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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김정태 "암 투병 후 변화…예전에는 돈 벌기 위해 연기"

기사입력 2020.10.28 21:08 / 기사수정 2020.10.28 21:08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김정태가 암 투병 이후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김정태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간암 투병 사실이 전해졌던 그에게 MC 김원희가 "지금은 괜찮은 상태냐"라고 묻자 그는 "지금은 다 나았다"라고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김정태는 단역 시절 함께 연기했던 동료 배우 주명철, 신범식 배우를 찾기 위해 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찾고 싶은 이유를 묻는 MC 김원희의 질문에 "생사 갈림길을 겪고 나니 보이는 게 다르더라. 예전에는 연기를 빚을 갚기 위한 수단으로 했었다"라며 "그런데 여러 기억들 중에서 제일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이 그리워지더라. 그래서 이 사람들을 찾고 싶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2002년 개봉한 영화 '해정, 디스코왕 되다'에 함께 출연했던 이들은 제대로 된 역할 이름도 없이 오른팔, 어깨1, 어깨2로 출연했다.

이후 세 사람은 단역 3인방이 함께 지내던 여관을 방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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