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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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오늘(14일) 김용호 고소…"UN 근무 허위 주장 반박 자료 첨부"

기사입력 2020.10.14 14:34 / 기사수정 2020.10.14 14:3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근 대위가 유튜버 김용호를 고소했다.

14일 법무법인 한중 측은 "이근 대위가 오늘(14일) 오전 법무법인 한중을 통해 김용호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근은 김용호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UN 근무 사실을 허위라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박 서류도 첨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1일 김용호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근의 UN 근무 경력 거짓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근은 자신의 SNS를 통해 UN 여권 사진을 공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김용호가 이근이 성폭력 전과자라고 주장하며 법원 사건 검색 기록 내용이 담긴 캡처본을 공개하는 등 연이은 폭로에 나서자, 이근은 "UN을 포함한 제 커리어와 학력에 있어 현재 제기되는 모든 내용들은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했다.

유튜브 웹예능 '가짜사나이'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이근은 채무 논란에 이어 경력 위조 논란, 성추행 의혹 등의 구설수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근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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