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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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서현진, 특별출연에도 빛난 존재감…박보검과 케미도 100점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9.29 07:5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서현진이 '청춘기록'에 특별출연 하며, 박보검과 훈훈한 케미를 만들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청춘기록'에서는 새롭게 오디션을 보는 사혜준(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디션장에서 스태프들과 오디션을 본 사혜준. 여유로운 모습으로 그는 감독을 사로잡았다. 오디션을 마친 뒤 밤늦게 이민재(신동미)는 사혜준의 합격소식을 듣고 기쁨을 금치 못했다. 사혜준 역시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는 문자에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게이트웨이'에서 의사 역을 맡은 사혜준은 이현수(서현진)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사혜준은 이현수의 옆에 붙어 의학용어 가득한 대사를 내뱉으며 연기를 이어가던 중, 갑작스럽게 실수를 하고야 말았다.

연신 "죄송하다"를 외치는 사혜준을 본 이현수는 "괜찮아. 의학용어 정말 어렵다. 외우는데 머리 터지겠다. 후배들과 붙는 신은 정말 잘하려고 한다. 창피하잖아. 너도 그러면서 크는 거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사혜준은 촬영을 마무리한 뒤에도 남아서 의학용어를 외웠다. 그리고 이 모습을 본 이현수는 "언제까지 여기 있으려고?"라고 물었다. 패기 넘치는 사혜준을 본 이현수는 "집에서 쉬면서 시뮬레이션 해봐라. 다음 찍을 신. 자신을 괴롭히는 건 후져. 우리 후지지 말자. 다음에 볼 땐 누나라고 불러"라고 웃었다.

이현수의 조언에 힘입어 사혜준은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사혜준은 '게이트웨이'에서 이현수에게 "누나, 사귈래요?"라고 고백을 던져 모두를 감탄케 했다.

극중 톱스타로 특별출연한 서현진은 자연스럽게 '청춘기록'에 녹아들었다. '블랙독'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서현진은 여전히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자랑했다. 박보검과 훈훈한 선후배 케미로 '청춘기록' 속 '게이트웨이'에 설렘을 선사하는 것운 물론, 안방극장에도 반가움을 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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