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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20 그랜드 파이널', 10월 8일 시작…'파이널4' 결국 이변은 없었다

기사입력 2020.09.14 15:42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오버워치 2020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는 4개 팀이 정해졌다.

14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세계 최초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의 2020 시즌 그랜드 파이널 주간(Grand Finals Weekend)에 진출할 4개 팀의 윤곽이 가려졌다"고 밝혔다.

2020 시즌, 수많은 관문을 뚫고 ‘파이널 포(Final Four)’에 이름을 올린 네 팀은 상하이 드래곤즈, 샌프란시스코 쇼크, 서울 다이너스티, 필라델피아 퓨전(가나다순)이다. 이들은 역대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 트로피를 두고 최종 격돌한다.

오늘(14일, 이하 한국 시간 기준) 새벽 끝난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 최종 대결에서 북미 1번 시드의 필라델피아 퓨전은 ‘언더독의 반란’을 보여준 워싱턴 저스티스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격파하고 그랜드 파이널 주간행 티켓의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파죽지세로 이변을 노렸던 워싱턴 저스티스는 마지막 관문에서 체급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아쉽게 시즌을 종료했다. 그럼에도 워싱턴 저스티스가 보여준 파란은 북미 플레이오프 대진에 적잖은 변수로 작용하며 팬들의 보는 재미를 높였다는 평가다.

하루 전날인 일요일(13일)에는 디펜딩 챔피언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명불허전의 실력으로 그랜드 파이널 주간에 선착, 오버워치 리그 첫 2연패를 위한 자격을 갖췄다.

아시아에서는 상하이 드래곤즈와 서울 다이너스티가 우승을 꿈꾼다. 정규시즌 1위의 상하이 드래곤즈는 토요일(12일) 열린 승자조 결승에서 서울 다이너스티를 3:2로 물리치고 일찌감치 그랜드 파이널 주간행 열차를 탔다.

심기일전한 서울 다이너스티는 패자조 결승 상대인 뉴욕 엑셀시어를 쉴 새 없이 밀어붙이며 3:0으로 셧아웃 승리, 창단 이래 최초로 그랜드 파이널 주간 진출에 성공했다.

하루 전날인 일요일(13일)에는 디펜딩 챔피언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명불허전의 실력으로 그랜드 파이널 주간에 선착, 오버워치 리그 첫 2연패를 위한 자격을 갖췄다.

아시아에서는 상하이 드래곤즈와 서울 다이너스티가 우승을 꿈꾼다. 정규시즌 1위의 상하이 드래곤즈는 토요일(12일) 열린 승자조 결승에서 서울 다이너스티를 3:2로 물리치고 일찌감치 그랜드 파이널 주간행 열차를 탔다.

심기일전한 서울 다이너스티는 패자조 결승 상대인 뉴욕 엑셀시어를 쉴 새 없이 밀어붙이며 3:0으로 셧아웃 승리, 창단 이래 최초로 그랜드 파이널 주간 진출에 성공했다.

그랜드 파이널 주간은 10월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3일간 전 세계 팬들을 찾아온다. 개막 축포는 서울 다이너스티(아시아 2번 시드)와 샌프란시스코 쇼크(북미 1번 시드)가 저녁 8시 올린다. 바로 이어서는 상하이 드래곤즈(아시아 1번 시드)와 필라델피아 퓨전(북미 2번 시드) 매치가 펼쳐진다. 전 경기 오버워치 리그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 생중계된다.

이에 앞서 최종 4팀은 보다 안정적인 대회 진행을 위한 단일 서버 운영을 위해 아시아 지역으로 모일 예정이다. 단, 오버워치 리그는 외부적인 요인들로 인해 이동이 불가능한 상황 등을 대비한 구체적인 대안도 마련했다. 

만약 선수들의 지역간 이동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각 지역 결승 진출 2팀간의 추가 맞대결을 통해 최종 2팀이 챔피언에 오르는 방식을 택한다는 방침이다.

그랜드 파이널 최종 승리팀에게는 우승 상금 150만 달러(약 18억원)와 우승 트로피를 수여한다. 2~4등 팀에게는 75만 달러(약 9억원), 45만 달러(약 5억 4천만원), 35만 달러(약 4억 2천만원)를 각각 지급한다. 불가피하게 두 팀의 챔피언을 배출할 경우, 지역별 우승팀에게는 100만 달러(약 12억), 준우승팀에게는 50만 달러(약 6억원)를 각각 수여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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