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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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에서 만나는 명작'…대한극장, 2020 씨네가든 가을시즌 상영회 개최

기사입력 2020.09.02 15:18 / 기사수정 2020.09.02 15: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대한극장이 오는 오늘(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달간 2020 씨네가든 가을시즌 상영회를 개최한다.

씨네가든 상영회는 매년 봄, 가을 대한극장 8층 루프탑에서 시즌 한정으로 영화의 야외상영을 즐길 수 있는 대한극장만의 시그니처 상영회다. 

젊은 층 사이에서는 SNS를 통해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로 꼽히는 등, 특별한 경험을 찾아다니는 20~30대 커플들에게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대한극장에서 준비한 이번 가을시즌 라인업은 총 다섯 작품으로, 그 시절 전 세계 모두의 첫사랑 소피 마르소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OST 'Reality'를 만날 수 있는 '라붐'을 시작으로 데미 무어와 패트릭 스웨이지의 영화사의 길이 남을 도자기 신으로 유명한 고전 로맨틱 판타지 '사랑과 영혼', "you complete me", "show me the money"라는 명대사와 함께 에이전시 매니저의 현실 라이프를 그린 톰 크루즈와 르네 젤위거 주연의 '제리 맥과이어', 현대판 오만과 편견으로 평가받으며 로맨틱하지만 너무나도 다른 두 남자를 만나면서 생기는 해프닝들을 사랑스럽고 코믹하게 그려낸 '브릿짓 존스의 일기', 사랑에 대한 감정과 관계를 한 남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달콤 쌉싸름한 현실 공감 로맨스 '500일의 썸머' 등으로 이뤄져 있다.

대한극장 씨네가든 가을시즌은 매주 금, 토요일에 관람이 가능하며, 대한극장의 시그니처 투명 포토카드까지 함께 받을 수 있어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극장에서 진행되는 2020 씨네가든 가을시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극장 홈페이지 및 모바일웹에서 확인 가능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대한극장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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