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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작품"…'앨리스' 김희선X주원이 선보일 어렵지 않은 휴먼SF [종합]

기사입력 2020.08.25 14:46 / 기사수정 2020.08.25 15:08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믿보배' 배우들이 완성한 휴먼SF 드라마 '앨리스'가 찾아온다.

25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희선, 주원, 곽시양, 이다인, 백수찬 감독이 참석했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 여행을 그린 휴먼SF 장르의 드라마.

극 중 김희선은 당찬 여성과학자 윤태이, 윤태이와 얼굴이 닮은 또 다른 인물 박선영을 연기한다. 박선영은 시간여행의 비밀을 쥔 미래의 과학자이자, 강한 모성애를 지닌 여성이다.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을 지닌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았다.

곽시양은 시간여행 시스템 앨리스의 가이드 팀장 유민혁 역을, 이다인은 밝고 긍정적인 사회부 기자 김도연으로 분한다

이날 백수찬 감독은 "SF드라마라고 하면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앨리스'는 가족, 사랑을 다루기 때문에 쉽다"며 "제작자, 연기자까지 이 드라마의 핵심은 휴먼이라고 생각했다. 절대 복잡하거나 어려운 드라마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연출에 신경 쓴 부분이 있냐고 묻자, 백수찬 감독은 "복합적으로 다루는 장르라서 신경쓸 게 많았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배우들의 감정선이었다. 연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통 촬영할 때 모니터링에 깊게 빠져서 감정을 함께 호흡하는데, 배우들 덕분에 잘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배우들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백수찬 감독은 "김희선 배우를 생각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다. 대한민국에 20~40대를 다 연기를 할 수 있고 여신 미모를 가지고 있는 배우가 누굴까 생각했는데 김희선이었다"고 말했다.

주원에 대해서는 "복귀작이지 않나. 주원 배우가 전역하고 그 시기에 50편 정도의 대본을 받고 있었는데, '앨리스'가 선택된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일을 너무 열심히 하고, 첫 미팅부터 필기를 하면서 미팅을 진행했다.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다"고 전했다.

또 백수찬 감독은 "묵직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는데 곽시양 배우가 적역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다인 배우의 역할은 오디션을 가장 많이 봤다. 그중 가장 이미지가 잘 맞았다"고 털어놨다.



'시청률 퀸' 김희선은 '앨리스'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배우들은 아무래도 시나리오를 먼저 본다. 감독님과 작품도 하고 싶었고, 오랜만에 SBS에 오게 돼서 고향 온 기분처럼 설렜다"며 "감독님, 시나리오, 배우 삼박자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인데 잘 맞아서 선택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주원은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그는 "제가 봤던 것 중 제일 재밌었고, 캐릭터도 좋았다. 감독님과 호흡도 좋았다"며 "전 작품 제작발표회하고 다음날 군대를 갔는데, 3년이 지나고 같은 자리에서 제작발표회를 하니 감회가 새롭다. 빨리 시청자분들에게 결과물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앨리스'를 통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김희선. 그는 "액션이 너무 낯설었는데 모니터를 하면서 보니까 너무 멋있었다"며 "항상 보호를 받는 역할이었는데 이번에는 총도 쏴보고, 너무 재밌게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주원 역시 고난이도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액션신이 굉장히 많다. 대부분 감정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액션을 해야했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곽시양은 미래에서 온 인물을 연기한다. 이에 그는 "연기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며 "다만 포인트를 주기 위해 헤어스타일이나 의상에서 시대의 색깔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원이다보니 머리가 짧아서 크게 변화는 없지만, 저만 알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다인은 "캐릭터와 닮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디서든 당차고 자기 할 말을 다하는 성격은 안 닮았다. 그 부분을 잃지 않으려고 굉장히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백수찬 감독은 극 중 등장하는 시간 여행 소재가 거슬리지 않을 것이라며 "장르적인 요소는 30%고 70%가 휴먼으로 채워져 있다"며 휴먼을 강조했다.

끝으로 주원은 관전 포인트로 "여신 김희선"을 꼽았다. 그는 "연기나 인성이나 너무 완벽했다. 마지막 촬영을 하고 가는 길에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곽시양은 "볼거리가 굉장히 많다"며 "드라마지만 영화 같은 작품"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앨리스'는 28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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