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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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설민석 "日, 3·1운동 후 문화 통치…친일파 양성"

기사입력 2020.08.23 21:3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친일파에 관해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52회에서는 광복절 특집 2탄이 펼쳐졌다.

이날 설민석은 친일파가 탄생한 배경에 대해 일본의 '문화 통치'를 언급했다. 설민석은 "3·1운동 후 사이토 총독은 통치 방식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우리의 적은 일본 하나뿐이었지만, 일명 '문화 통치' 때문에 적이 하나 더 생겼다"라고 밝혔다.

설민석은 "친일파도 종류가 있다. 첫 번째는 매국형 친일파, 두 번째는 권력부합형이다. 3·1운동 직후 사이토 총독의 문화 통치에 가담한 자들이다. 변절의 아이콘 춘원 이광수, 육당 최남선 등이 있다. 세 번째는 전쟁협력형이다. 중일전쟁 이후에 전쟁에 기부를 하거나 전쟁참여를 독려한 화신백화점 사장 박흥식, 미당 서정주 등이 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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