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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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싹쓰리, 1위 싹쓸이 성공...린다G "여보, 나 1위 했어!" [종합]

기사입력 2020.07.30 19:5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싹쓰리가 7월 마지막 주 1위를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혼성 그룹 싹쓰리가 전소미와 1위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한 끝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비룡은 "싹쓰리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팀 결성한 이유가 힘든 시기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였다"고 소감을 밝혔고, 린다G는 "여보, 나 1위 했어! 보고 싶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두래곤은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엠카' 제작진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상순아, 고맙다"고 마무리했다.

이날 싹쓰리는 '그 여름을 틀어줘' 무대를 최초 공개했으며, 차트 올킬 기록을 세우고 있는 '다시 여기 바닷가' 무대로 화려하고 청량한 에너지를 뽐냈다.

싹쓰리 멤버들은 무대에 앞서 인트로 영상에 등장하기도 했다. 린다G(이효리)는 "가긴 어디로 가? 여기 엠카 바닷가로 COME ON"이라고 말했고, 비룡(비)은 "싹쓰리랑 안 놀면 많이 섭섭해"라고 덧붙였으며, 유두래곤(유재석)은 "이제 시원하게 바다에서 즐겨 볼까요? 커커커컴온"이라고 말했다.

유두래곤은 특별 MC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그는 "내가 좋아하는 바로 그 박자에, 심장을 울리는 그 비트를 들려주는 틴탑 선배님들을 소개한다"며 틴탑 무대 소개에 나섰다.



MC 한현민은 "'엠카'에 출연한 아이돌이 꼭 거쳐야 할 관문이 있다"고 싹쓰리 인터뷰에 나섰다. 유두래곤은 "바지 리더, 듣보, 약간의 랩과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고 자기 소개를 했고, 린다G는 "팀의 홍일점으로서 섹시미와 귀여움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MC 이대휘는 싹쓰리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물었고, 비룡은 "꼴보기 싫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거다"고 소개했다. 린다G는 "나만 보라"고 말했고, 유두래곤은 "주어진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진행해 보겠다. 엠카에 제가 왜 나왔는지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다시 여기 바닷가'의 포인트 안무에 대해서는 유두래곤이 "막내가 이런 거 전문입니다"고 비룡을 추천했으며, 이에 비룡은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그는 "'배영 춤' 각종 휴양지에서 많이 춰 달라"고 부탁했다.

이대휘는 "아이돌의 필수 중 하나가 표정이다"라고 언급했으며, 한현민은 "엔딩 요정을 빼놓을 수 없다. 엔딩 요정에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 싹쓰리 멤버들은 이대휘의 시범을 본 뒤 저마다의 매력으로 엔딩 요정 표정에 도전했다.

1위 공약에 대해 묻자 유두래곤은 "1위 공약에 대해 우리끼리 이야기했던 적이 있는데, '무대에서 발로 차기'를 하기로 했다. 방송에서 이야기한 거기 때문에 이행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에는 MustB, BOYHOOD, 소유, 싹쓰리, 에릭남, AB6IX, ATEEZ, 에이프릴, E'LAST, WOODZ, 원더나인, 위클리, 유키카, XRO, 전소미, 제시, TOO, 틴탑, 허찬미가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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