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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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윤예희X방은희, 김일우 깜짝 생일 파티 '훈훈' [종합]

기사입력 2020.07.18 22:2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일우가 류태호, 윤예희, 방은희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파티에 감동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윤예희, 방은희, 류태호가 김일우의 생일파티를 준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류태호, 윤예희, 방은희는 김일우의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윤예희와 방은희는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달려갔고, 김일우는 갑작스러운 파티에 깜짝 놀랐다.



이에 김일우는 "류태호 씨가 고용한 치어리더인 줄 알았다. 이렇게 흥분되고 기뻐보긴 2002년 월드컵 이후 처음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일우는 성게미역국을 먹으며 감동했고, "왜 이런 수고를 했냐"라며 미안해했다.

윤예희는 "수고스럽게 왔으니까 숙식 제공해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일우는 "오늘 어디 가지 말고 같이 자라"라며 맞장구쳤다. 류태호는 "왜 혼자 사는지 알겠다"라며 거들었다.

윤예희는 "궁금한 게 있다. 어떤 여자를 좋아하냐. 주변에 방송 보고 일우 오빠 멋있다고 하는 사람 많다. 오빠 목소리 좋다고 하는 사람도 되게 많다"라며 칭찬했다.

김일우는 "이쯤 되니까 생각이 바뀌더라. 밝고 즐거웠으면 좋겠다. 대화가 되는 사람이 의외로 많지 않다. 이성적인 관계는 이 사람을 내가 좋아하는지 마는지 3초 안에 결정된다"라며 이상형을 고백했다.

방은희는 김일우와 윤예희에게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고 말했고, 윤예희는 "우리는 30년이다"라며 만류했다.



김일우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고맙다는 말로 표현이 안 된다. 나 역시 좋은 기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털어놨다.

다음 날 윤예희와 방은희는 아침 일찍 김일우의 숙소를 찾았다. 윤예희와 방은희는 와플과 토마토를 챙겨왔고, 김일우는 커피를 만들어 함께 나눠 먹었다.

윤예희와 방은희는 생일 파티를 준비하며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고, 김일우가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못박았다. 세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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