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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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탁재훈·고은아·이은결·빅터한 밝힌 #부자설 #뽀뽀 #아내 #혼혈 [종합]

기사입력 2020.07.09 00:39 / 기사수정 2020.07.09 00:3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탁재훈·고은아·이은결·빅터한이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도른자 특집으로 탁재훈, 고은아, 이은결, 빅터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아버지 부자설'에 대해 "조그마한 회사를 하신다. 물려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저는 됐다고 했다"며 지난달 수입이 0원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 "레미콘 회사를 하시는데 연 매출 규모가 180억 원으로 알고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각각 고3과 중3이 된 딸과 아들을 자랑하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딸이 국제미술대회에서 수상했다. 나보다 더 재능이 있다. 아들은 키가 189cm다. 애들이 너무 착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재혼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김구라처럼 충동적으로 먼저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고은아는 남동생 미르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고은아는 "구독자분들은 재밌고 획기적이라고 하는데 주변 사람들은 아직도 내숭을 떨고 있다고 말한다. 남동생이 자체적으로 검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는 공황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 모습을 감추고 활동하니까 힘들었다"며 "너무 떨어서 영화제를 가도 롱드레스만 입고 다리에 테이핑을 했다. 내가 연예인이라는 직업과 맞지 않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남편 될 사람이 그런 모습을 싫어하면 어떡하냐는 질문에는 고은아는 "싫어한다면 인간 방효진은 자체 격리시키겠다"면서 "저도 결혼하고 싶다. 이상형은 남자답고 무게 있는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적극 어필했다. 이상형으로는 김호중을 꼽았다. 

남동생 미르와 뽀뽀하는 사진으로 논란이 생겼던 일에는 "사실 저희는 남매애가 없다. 스킨십 또한 전혀 없다. 당시에 방송국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많았다. 그때는 해명을 못해서 이번에 유튜브에서 해명을 했다. 누리꾼들이 오해해서 미안하다는 댓글을 달아줬다"고 밝혔다. 

이은결은 헬기가 등장하는 공연에서 동선이 엉켜 큰 사고가 날 뻔했다고 밝혔다. 그는 "헬기 안에 아내가 타고 있었다. 아내는 트라우마 때문에 제 공연을 잘 보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당시 실수로 이은결이 무너져내리자 아내가 결혼을 결심했다는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유튜브에서 활약 중인 드러머 빅터한은 "혼혈이라고 말하기 귀찮아서 스스로 코브라질리언이라고 부른다. 지금은 귀화를 해서 한국 국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브라질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엄청난 끼를 가지고 계시고 배우 일을 하면서 상도 받으셨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관심받는 것을 좋아한다는 빅터한은 독특한 색의 렌즈와 귀걸이를 착용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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