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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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이유리 "기존 캐릭터와 달라…관객들 시선 긴장된다"

기사입력 2020.06.22 16:3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유리가 기존 이미지와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정래 감독과 이봉근, 이유리, 박철민, 김동완이 참석했다. 

악역 이미지가 강한 이유리는 '소리꾼'을 통해 변신을 꾀했다. 이유리는 "기존에 했던 역할이랑 달라서 새로운 관점으로 저를 캐스팅해준 것만 해도 너무 감사했다. '이유리는 이런 역할만 할 거야'라는 걸 벗어나게끔 해준 것만 해도, 가능성을 봐준 것만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에 촬영 내내 행복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너무 부족해서 튀면 어떡하지' 걱정을 많이 했다. 예쁘게 나오거나 그런 것 없이 망가지고 그런 걸 좋아하는 편이라 되게 행복하게, 조선팔도 다니면서 매니저와 둘이 기차 타고 여행하듯 촬영하면서 즐거웠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유리는 "제가 느낀 것보다 저의 모습을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 '이유리가 사극을 찍었는데 어떻게 볼까' 그게 긴장되고 설렌다"고 부담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소리꾼'은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조선팔도의 풍광명미와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낸 영화. 오는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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