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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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솔이, 제약회사 근무현장 공개→실적부진에 긴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16 07:05 / 기사수정 2020.06.16 01:2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제약회사 근무현장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솔이가 직장에서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솔이는 새벽부터 일어나 출근준비로도 바쁜 와중에 남편과 시부모님을 위한 식사를 챙기느라 고군분투했다. 박성광의 부모님은 며느리표 아침밥상을 흡족해 했다.

이솔이는 뿌듯해 하며 식사를 한 뒤 시어머니와 함께 출근길에 올랐다. 시어머니는 며느리 덕분에 대중교통이 아닌 차를 타고 가는 출근길에 기분이 좋은 얼굴이었다.

이솔이는 집안에서 백점만점 며느리로 사랑을 받았지만 회사에 출근해서는 살얼음판을 걷는 듯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제약회사의 영업팀에서 근무 중인 이솔이는 오전업무를 정신없이 처리한 뒤 외근을 다녀오느라 점심도 먹지 못하고 오후업무에 돌입했다.

이솔이는 지점장, 동료들과 함께 마감회의 시간을 가졌다. 지점장은 개인별 실적을 점검하던 중 이솔이 차례가 되자 한숨을 내쉬었다.



이솔이는 굳은 얼굴로 "1월부터 4월까지 100%를 달성하지 못했었고 5월 현재 2억 7천만 원을 예상했으나 확인된 바로는 2억 2천만 원보다 못 미치게 마감됐다"고 보고했다.

지점장은 이솔이를 향해 "지점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솔이가 지난 2년 연속으로 실적 1등에 등극하며 그 덕분에 최연소 과장으로 승진한 상황이라 기대감이 컸던 상황이었다.

지점장은 앞으로의 대안에 대한 계획을 보고서로 제출하라고 했다. 이솔이는 박성광에게 연락해 보고서 작성을 하느라 늦게 갈 것 같다고 연락을 해 놨다. 박성광은 지금껏 알지 못했던 직장인 이솔이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면서 안타까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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