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정글의 법칙' 이영표가 레전드다운 볼 리프팅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론'에서는 김재환, 노우진, 김병만 등이 축구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날 김병만은 노우진에게 볼 트래핑을 몇 개 할 수 있는지 물었다. 노우진은 "그만 하라고 할 때까지 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5개도 넘지 못했다. 노우진은 "공이 물을 많이 먹었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본 이영표는 "축구선수를 했으면 공이 아무리 물이 많이 먹어도"라며 자신있게 나섰다. 중학교 때 리프팅을 7,000개 넘게 했다고. 여유롭게 공을 잡은 이영표는 노우진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고, "아닌 줄 알았는데 공이 물을 많이 먹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영표는 다시 도전했다. 이영표는 김병만, 김재환의 기록을 가볍게 넘기며 레전드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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