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6.01 15:36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전북현대가 신형민을 재영입했다.
전북은 1일 "지난해 K리그 3연패의 주역으로 활약한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을 재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전북은 올 시즌 초반 신형민의 공백에 힘들어했다. 신형민은 올 시즌 초 중국슈퍼리그(CSL)의 베이징 런허 이적에 합의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계약을 취소했다.
이에 전북은 리그 4연패를 위해 더욱 확실한 중원 장악과 견고한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재빨리 계약을 마무리지었다. 신형민은 홀딩형 미드필더로 대인마크와 패스능력이 뛰어나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준다.
신형민의 합류로 3선을 보강한 전북은 손준호와 함께 공격형과 수비형 미드필더의 완벽한 조합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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