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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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김응수, 박해진과 막말 대결…결국 무릎 꿇었다

기사입력 2020.05.28 21:3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꼰대인턴' 박해진이 김응수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7회에서는 가열찬(박해진 분)과 이만식(김응수)이 서로에게 막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만식은 회사 컴퓨터가 랜섬웨어에 걸린 것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고, "사표 내면 되잖아요"라며 쏘아붙였다.

가열찬은 "사표는 정직원만 쓸 수 있는 거 몰라요? 책임을 지는 게 아니라 도망치는 거겠죠"라며 발끈했다. 이만식은 "가 부장님도 도망쳤잖아요. 그때"라며 과거를 언급했다.

가열찬은 "시니어 인턴으로 오셨을 때 솔직히 전 놀랐습니다. 이 사람이 남의 밑에서 일을 하겠다고. 이 나이에. 그래서 바뀌셨나 했는데 사람 안 바뀌네요"라며 독설했고, 이만식은 "사람이 그렇게 쉽게 변하나요? 그쪽이 대단한 사람이 된 줄 아는 모양인데 내가 볼 때는 옛날의 쪼다로 밖에 안 보이거든요"라며 막말했다.



가열찬은 "그만둔다고 막말하는 겁니까?"라며 당황했고, 이만식은 "네까짓 게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랴야. 완장 차니까 눈에 뵈는 게 없는 모양인데. 옹골 발끝도 못 쫓아오는 것들이"라며 무시했다.

가열찬은 "그렇게 옹골이 좋으면 옹골로 꺼지세요"라며 못박았다. 그러나 가열찬은 뒤늦게 자신의 실수로 랜섬웨어에 걸리게 됐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졌다.

특히 남궁준수(박기웅)는 회사를 그만 두겠다는 이만식에게 부사장을 시켜주겠다며 설득했다. 결국 이만식은 회사에 출근했고, 가열찬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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