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04 20:39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김경문 감독이 웃었다. 연패를 끊어서 한 번 웃고, 포스트시즌 모의 실험이 성공해서 또 한 번 미소지었다.
4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6차전에서 두산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하듯 경기를 펼쳤다.
타순부터가 평소와 달랐다. 톱타자 이종욱, 2번 오재원에 이어 정수빈이 3번 자리를 차지했다. 9번 고영민까지 놓고 보면 '발야구'가 가능한 4명의 선수를 붙여 놓으면서 상대를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두산의 전략은 1회부터 적중했다. 1번부터 3번까지 세 타자가 모두 출루해 나란히 도루를 성공시켰다. KIA 배터리는 두산의 기동력에 당황한 듯 좀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