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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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흡연 논란' 정준원, '부부의 세계' 추가 등장 없다…"지난주 마지막"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5.11 09:5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부부의 세계' 측이 미성년자 음주, 흡연 논란을 일으킨 배우 정준원의 분량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정준원의 출연 분량은 대본 상 지난주 방송된 14회가 마지막이었다"며 남은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준원의 페이스북 게시물이 퍼져나갔다. 해당 게시물 속 정준원은 친구들과 함께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 2004년 생으로 미성년자인 정준원의 일상은 충격을 안겼다. 



이후 정준원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배우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내부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진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준원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김희애 분), 이태오(박해준) 아들 이준영(전진서)의 친구 차해강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정준원의 미성년자 음주, 흡연 논란 이후 시청자들의 편집 요구가 이어졌던 상황. '부부의 세계' 측에 따르면 정준원의 분량은 모두 방송된 상황이다. '부부의 세계'는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앞두고 있다. 

한편 정준원은 8살의 나이에 영화 '페이스 메이커'로 데뷔, 이후 드라마 '저글러스', '아버지가 이상해', 영화 '변호인' 등에 출연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정준원 SN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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