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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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라디오' 박정은 "♥한상진, 결혼 전 끈질기게 따라다녀…집착 있어"

기사입력 2020.05.07 18:02 / 기사수정 2020.05.07 18:1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농구선수 박정은이 남편 한상진에 얽힌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농구선수 박정은, 이대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고정게스트인 쇼리와의 친분으로 출연 한 이대성은, 쇼리가 출연한 '핸썸타이거즈'를 봤냐는 질문에, "챙겨봤다. 진짜 잘한다. 축구선수로 따지면 박지성이다"라면서 "쇼리가 정말 농구를 좋아하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농구에 대한 간절함과 감사함을 잊고 있었던건 아니었나 반성했다" 라고 얘기했다.

또한 2020 KBS FA 최대어로 꼽히는 이대성 선수의 거취에 관한 질문이 쏟아지자 "이미 마음은 80프로 정했다. 다음 주쯤 알수 있다"라고 얘기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 윤정수가 "힌트를 조금만 더 달라"라고 조르자, 이대성 선수는 "두글자" 라고 대답해 농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친분을 묻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이대성 선수는 "오늘 처음 만났다" 라면서 "이건 진짜다. 어렸을 때 가장 좋아한 선수가 남자는 문경은, 여자는 박정은이었다. 오늘 만나서 너무 좋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생방송 중 박정은이 싸이의 '챔피언'을 신청하자, 박정은 선수의 남편인 배우 한상진이 문자를 보내 "내 노래 돈키호테를 신청 안하다니 섭섭하다" 라고 투정했고, 박정은은 "남편이 여기 먼저 출연했다고 엄청 조언을 해줬다. 큰 도움은 안된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그분도 그런말 할 처지가 아니다. 여기서 많이 떨고갔다"라고 받아쳤다.

이에도 멈추지않고 한상진이 끊임없이 문자를 보내자, 윤정수는 "한상진씨 집착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박정은은 "집착 있다. 결혼 전에 한상진씨가 정말 끈질기게 따라다녔다. 결혼할 수밖에 없었다" 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정수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미스터라디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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