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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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신현빈, 유연석 거짓말에 짝사랑 포기→소개팅남과 데이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01 06:50 / 기사수정 2020.05.01 02:3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현빈이 유연석을 향한 마음을 접기로 결심했다. 

30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8회에서는 장겨울(신현빈 분)이 소개팅을 했다. 안정원(유연석)은 이 모습을 목격했다. 

장겨울은 안정원이 의사, 간호사 동료들에게 밥을 잘 사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녁 사달라. 단둘이, 이 옷 말고 사복 입고"라는 말로 나름의 데이트 신청을 했다. 그러나 안정원은 "약속이 있다. 어머니 뵈러 양평에 가야 해서. 미안하다"는 말로 거절했다. 

이후 이익준(조정석)과 대화하던 장겨울은 안정원이 자신에게 거짓말 했다는 것을 알았다. 안정원이 어머니를 만나러 간다던 주말, 이익준 집에서 아들 우주와 놀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이에 장겨울은 "안정원 교수님, 주말에 교수님 집 갔냐"며 "저한테는 주말에 양평 간다고, 바쁘다고 그랬다. 이제 마음 접어야겠다. 거짓말까지 할 정도면 제가 그만하는 게 맞다. 그동안 비밀 지켜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렇게 안정원을 향한 마음을 접기로 결심한 장겨울은 얼떨결에 추민하(안은진) 지인과 소개팅을 하게 됐다. 

그런데 장겨울이 병원 앞에서 소개팅남의 차가 오길 기다리던 상황. 우연히 안정원과 마주쳤다. 장겨울은 일찍 퇴근한다는 안정원의 말에 "약속이 있다"고 말했고, 추민하를 만나냐는 물음에 "아니"라며 "먼저 가보겠다"고 답한 후 소개팅남의 차에 올라탔다. 안정원은 그런 장겨울의 모습을 멍하니 지켜봤다. 

한편 이날 안정원의 모친 정로사(김해숙)는 우연히 안정원의 핸드폰을 들고 있다가 그의 신부 추천서가 통과됐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 "주임 신부님한테 전화왔어. 너 추천서 통과됐다고. 칠순 잔치 필요 없어. 엄마 곁에서 제발. 평범하게 살아. 엄마 마지막 소원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원이 의사를 그만두고 신부가 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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