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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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바람났다' 고흥식 PD "불륜과 전혀 관련 없는 드라마"

기사입력 2020.04.28 13:56 / 기사수정 2020.04.28 14:2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고흥식 감독이 '엄마가 바람났다'에 대해 소개했다.

28일 오후 SBS 새 아침연속극 '엄마가 바람났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재황, 현쥬니, 문보령, 김형범, 서현석, 고흥식 감독. 안서정 작가가 참석했다.

'엄마가 바람났다'는 "내 인생에 두 번째 결혼 따윈 없다!"며 결혼이라면 치를 떨던 싱글맘이 재력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려는 과정을 담은 좌충우돌 로맨스 가족극.

이날 고흥식 감독은 "제목이 자극적일 수 있지만 전혀 그런 드라마는 아니다. 연속극이라는 게 관객들이 많이 접해본 클리셰가 들어가 있다. 저희가 선보일 드라마는 불륜과 전혀 관련 없는, 가족을 지키려는 한 여자의 눈물 젖은 분투기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가님에게도 당부드린 게 있다. 요즘 연속극들이 점점 자극적인 걸 요구하다 보니 작가들과 제작진들이 막장 요소를 넣고 싶어하는 유혹에 빠지는데 그런 유혹에 빠지지 마시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엄마가 바람났다'는 오는 5월 4일 오전 8시 35분 첫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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