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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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이번엔 멕시코 방송 출연 "마스크 관련 내용, 자세하게 전했다" [전문]

기사입력 2020.04.05 21:00 / 기사수정 2020.04.05 20:0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작가 겸 아나운서 손미나가 또 한 번 활약했다.

5일 손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방송화면을 캡쳐한 사진을 게재하면서 동시에 장문의 글을 전했다.

사진 속 아나운서는 '이번에는 대한민국 서울의 언론인 손미나씨와의 인터뷰 순서입니다. 우리 방송에 출연해주심에 우선 너무 감사드리고요'라는 말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손미나는 "​라틴아메리카 최대 미디어그룹 텔레비세에서 제작하는 멕시코의 인기 시사 프로그램 인터뷰 소식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다"며 "사생활 침해 관련 큰 오해가 있어 바로 잡고, 스페인 방송 때 시간 관계상 언급하지 못한 마스크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많은 분들이 정말 좋은 그리고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신 덕분"이라고 고개를 숙이며 "이번에도 우리 대한민국의 사례와 시민의식에 대해 스팩과 멋짐 쩌는 베테랑 여기자이자 인기 앵커인 데니스 마에르케르는 '비범한 사례이고 감동적이기까지 하다'라고 극찬을 했답니다"며 해외 반응을 전했다.

또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멕시코도 인구의 반 이상이 빈곤층일 정도로 라틴아메리카는 빈부의 격차가 심하고 의료체계나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다"며 "고통스럽고 참혹한 시간이 닥칠지 가늠하기도 힘든 그곳에서 제 인터뷰가, 우리 한국의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수없이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는데 마음이 찡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미나는 최근 스페인의 국민 아나운서 수사나 그리소가 진행하는 시사토크쇼 '국민의 거울'에 출연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해당 방송에서 손미나는 해외에 잘못 알려진 확진자 동선 및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사항도 정확히 해명하며 유럽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손미나 아나운서에게 '민간 외교관'이라는 별명을 붙이며 박수를 보냈다.

이하 손미나 인스타그램 전문.

라틴아메리카 최대 미디어그룹 텔레비세에서 제작하는 멕시코의 인기 시사 프로그램 인터뷰 소식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사생활 침해 관련 큰 오해가 있어 바로잡고, 스페인 방송 때 시간 관계상 언급하지 못한 마스크 관련 내용을 자세히 전했어요. 많은 분들이 정말 좋은 그리고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신 덕분입니다~^^ 이번에도 우리 대한민국의 사례와 시민의식에 대해 스팩과 멋짐 쩌는 베테랑 여기자이자 인기 앵커인 데니스 마에르케르는 “비범한 사례이고 감동적이기까지 하다”라고 극찬을 했답니다.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멕시코도 인구의 반 이상이 빈곤층일 정도로 라틴아메리카는 빈부의 격차가 심하고 의료체계나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요. 얼마나 고통스럽고 참혹한 시간이 닥칠지 가늠하기도 힘든 그곳에서 제 인터뷰가, 우리 한국의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수없이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는데 마음이 찡했어요.

유튜브 방문하셔서 응원 많이 해주시고요, 숨막히는 자연으로 힐링을 주고 따뜻한 정과 사랑을 듬뿍 베풀어준 엄청난 역사의 땅 라틴아메리카를 위해 기도할건데 여러분도 마음을 모아 주세요!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손미나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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