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3.19 23:0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해진과 조보아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마지막회에서는 강산혁(박해진 분)이 권주한(최광일)을 처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산혁은 정영재(조보아)와 함께 미령병원에 있다가 권주한의 계략으로 생사위기에 놓였다. 권주한은 미령마을 중금속 오염 문제가 터지자 미령병원에 불을 내 강산혁을 없애버릴 작정이었다.
강산혁은 권주한의 총에 맞아 의식을 잃은 채 병상에 누워 있었다. 그 사이 권주한은 중금속 오염을 덮고 희토류 사업을 준비하며 승승장구했다.
의식을 회복한 강산혁은 권주한이 희토류 사업을 위해 저지른 미령산 방화, 중금속 오염 등의 증거를 찾느라 고군분투했다.
권주한은 강산혁이 죽지 않은 것을 알고 마지막 카드로 정영재를 이용하고자 했다. 앞서 정영재는 트라우마 센터 건립 문제로 조광필(김영필)에게 인감도장을 넘긴 바 있었다. 정영재는 조광필이 덕인재단의 이사인 줄만 알고 인감도장을 줬었다.
강산혁은 정영재의 인감도장이 찍힌 위임장을 받았다. 권주한이 보낸 것이었다. 권주한은 정영재를 덕인재단 이사로 만들어 비자금 횡령 혐의를 뒤집어씌우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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