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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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포레스트' 박해진, 최광일 처단→구조대 복귀...조보아와 '해피엔딩' [종합]

기사입력 2020.03.19 23:0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해진과 조보아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마지막회에서는 강산혁(박해진 분)이 권주한(최광일)을 처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산혁은 정영재(조보아)와 함께 미령병원에 있다가 권주한의 계략으로 생사위기에 놓였다. 권주한은 미령마을 중금속 오염 문제가 터지자 미령병원에 불을 내 강산혁을 없애버릴 작정이었다.

강산혁은 권주한의 총에 맞아 의식을 잃은 채 병상에 누워 있었다. 그 사이 권주한은 중금속 오염을 덮고 희토류 사업을 준비하며 승승장구했다.

의식을 회복한 강산혁은 권주한이 희토류 사업을 위해 저지른 미령산 방화, 중금속 오염 등의 증거를 찾느라 고군분투했다.

권주한은 강산혁이 죽지 않은 것을 알고 마지막 카드로 정영재를 이용하고자 했다. 앞서 정영재는 트라우마 센터 건립 문제로 조광필(김영필)에게 인감도장을 넘긴 바 있었다. 정영재는 조광필이 덕인재단의 이사인 줄만 알고 인감도장을 줬었다.

강산혁은 정영재의 인감도장이 찍힌 위임장을 받았다. 권주한이 보낸 것이었다. 권주한은 정영재를 덕인재단 이사로 만들어 비자금 횡령 혐의를 뒤집어씌우려고 했다.

강산혁은 권주한을 만났다. 권주한은 강산혁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묶어뒀다. 그때 박형수(이시훈)가 권주한 아버지인 태성그룹 회장을 데리고 나타났다. 권주한은 당황했다. 강산혁은 권주한을 향해 "넌 감옥에 가라 거야"라고 말하며 증거를 찾았다고 알려줬다.

그 시각 권주한의 만행이 담긴 영상들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었다. 강산혁은 최정목(이도경)을 통해 권주한이 뭔가를 비디오로 남겨놓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증거를 손에 넣은 것이었다.



강산혁은 재판장에서 자신이 방화현장에서 권주한을 목격한 목격자임을 밝히며 증언을 했다. 이어 최정목이 나타나 25년 전 권주한의 지시로 돈을 받고 미령산에 불을 질렀다고 털어놨다.

정영재는 정병영(박지일)을 통해 동반자살을 시도했던 친부모님이 사실은 자신을 구하려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정영재는 그동안 친부모님의 자살시도로 물 트라우마가 있었지만 극복을 하게 됐다.

강산혁은 여동생 이름인 산유로 재단과 병원을 건립하고자 했다. 병원장은 박진만(안상우)이 맡게 됐다. 최정목은 전 재산을 산유 재단과 병원에 기부했다.

정영재는 물 트라우마 극복 후 원래 하고 싶었던 정신과 공부를 위해 다시 인턴으로 돌아갔다. 강산혁은 구조대로 복귀, 서울에서 공부 중인 정영재와는 주말만 만날 수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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