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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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헬멧 속에 숨은 아이가 만드는 기적…모두의 '인생영화'

기사입력 2020.03.17 15:01 / 기사수정 2020.03.17 15:0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영화 '원더'가 재방영 소식을 알렸다.

17일 오후 5시부터 OCN Movies에서 방영되는 영화 '원더'는 스티븐 크보스키 감독의 작품으로 제이콥 트렘블레이, 줄리아 로버츠, 오웬 윌슨, 이자벨라 비도빅, 노아 주프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원더'는 누구보다 위트 있고 호기심 많은 매력 부자 어기(제이콥 트렘블레이 분)의 이야기다.

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난 어기는 모두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대신 얼굴을 감출 수 있는 할로윈을 더 좋아한다. 

10살이 된 아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엄마 이사벨(줄리아 로버츠)과 아빠 네이트(오웬 윌슨)는 어기를 학교에 보낼 준비를 한다. 동생에게 모든 것을 양보해왔지만 누구보다 그를 사랑하는 누나 비아도 어기의 첫걸음을 응원해준다.
 
그렇게 가족이 세상의 전부였던 어기는 처음으로 헬멧을 벗고 낯선 세상에 용감하게 첫발을 내딛지만 첫날부터 ‘남다른 외모'로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사람들의 시선에 큰 상처를 받는다.

그러나 어기의 용기에 주변 사람들도 하나 둘 긍정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원더'는 제44회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독립영화상을 수상했다.

'원더'는 2017년 개봉, 러닝타임은 총 113분이다. 누적 관객은 26만 명, 네이버 기준 네티즌 평점 9.48, 관람객 평점 9.43을 기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원더' 포스터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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