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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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하오, 스파링 중 쓰러진 아빠 개리 보고 오열… "살려 주세요"

기사입력 2020.03.15 22:1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오가 스파링 중에 쓰러진 아빠 개리를 보고 오열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리, 하오 부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개리, 하오 부자가 찾은 곳은 복싱장이었다. 하오는 옷과 글러브까지 갖춰 입고 본격적으로 복싱 훈련에 돌입했다. 그러나 샌드백을 때리지 않고 뽀뽀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관장님과 아빠 개리의 스파링 대결이 펼쳐졌다. 하오는 점점 격렬해지는 스파링을 보며 "잘하네"라고 놀라워했다. 그러나 아빠가 결정적 한 방을 맞고 그대로 쓰러지자 하오는 "살려 주세요"라며 오열했다.

하오가 뽀뽀하자 아빠 개리는 일어났고, "장난이었다"라며 하오를 달랬다. 이후 하오는 인터뷰에서 그때의 일을 생각하며 또 한 번 눈물을 훔쳤고, "아빠가 쓰러져서 그랬어. 하오가 살려주세요 했어요. 걱정됐어요"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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