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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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임주환, 옥택연에 폭탄 테러 예고…박원상 납치했다

기사입력 2020.03.05 21: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임주환이 폭탄 테러를 준비했다.

5일 방송된 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27회에서는 구도경(임주환 분)이 김태평(옥택연)에게 폭탄 테러를 예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도경은 경찰을 따돌리고 폭탄을 구입했고, 김태평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태평은 "나 때문에 사람들 죽이는 거면 차라리 날 죽여. 네가 좋아하는 사람 죽일 만큼 내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도 아니잖아"라며 설득했다.

그러나 구도경은 "죽어서 함께 할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아. 너 때문에 다 죽고 너 혼자 남는 거야. 기대해"라며 경고했다.

이후 구도경은 오예지(윤지원)를 이용해 이준희(박원상)를 납치했다. 그 사이 김태평은 이준희의 죽음이 보이지 않게 됐다는 것을 알고 불안해했다.



또 구도경은 이준희를 감금했고, "난 조금은 겁을 먹었으면 했는데. 이렇게 될 줄 알았나 봐요. 김태평이 말해줬나"라며 쏘아붙였다.

이준희는 "사람을 그렇게 많이 죽일 생각으로 폭탄을 샀는데 안 무서우면. 너랑 김형수랑 다른 게 뭔데. 죽이고 싶으면 날 죽여. 너한테 고통을 준 건 나니까 제발 다른 사람 해치지 말고 그냥 날 죽이라고"라며 호소했다.

구도경은 "죽다 살아나니까 성인군자가 다 되셨네. 당신이 그러니까 더 역겨워. 전처럼 해요. 비웃고 조롱하고 괴롭히고"라며 분노했고, 이준희는 "미안하다. 현우야"라며 

구도경은 "그 이름 부르지 마. 그애. 너 때문에 오래전에 죽었어"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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