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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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조세호·홍진경·유재석·허정민, 토익 시험 최하위 4인

기사입력 2020.02.27 23:2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조세호와 홍진경, 유재석, 허정민이 토익 시험 결과 최하위 4인에 올랐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유재석, 조세호, 전현무를 비롯해 홍진경, 허정민, 이현이, 안젤리나 다닐로바, 조항리 등이 토익 시험에 임했다. 홍진경은 듣기 시험을 놓치고, 옆 사람의 문제를 힐끔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광경은 조세호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홍진경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17살에 데뷔하면서 그때부터 공부를 많이 놨다"며 "이제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다 보니까 제가 뭘 알아야 아이를 가르칠 수 있겠더라. 그래서 '공브를 다시 해볼까?' 싶었다. 너무 무식해서 사는 게 피곤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어학은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잖나. 핑계 같지만 스케줄 때문에, 때로는 피곤해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연속성을 가지고 공부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토익 시험이 종료된 뒤 실험실은 술렁였다. 유재석은 "그런데 몇몇 분이 문제 푸는 연기를 하시더라"면서 조세호를 바라봤다. 유재석은 이어 "정민이 연기를 하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웃게 했다. 허정민은 "밑줄 긋기를 했다"며 연기임을 토로했다.

토익 시험 결과는 곧바로 발표됐다. 1위는 총점 930점을 기록한 안젤리나 다닐로바였다. 2위는 안젤리나 다닐로바와 단 5점 차이인 조항리였다. 조항리는 925점을 받았다. 조항리는 "원어민과 비슷한 점수를 받았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안도했다.

총점 325점의 조세호는 5위에 올랐다. 6위는 총점 315점의 홍진경이었다. 총점 255점을 획득한 유재석은 7였다. 유재석은 꼴찌가 아니라는 것에 안도, 좋아하는 표정이었다. 마지막 8위는 총점 250점을 획득한 허정민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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