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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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혼자 해결"…'아이콘택트' 박기량, 리더 외로움 호소→팀원들과 '눈물' [종합]

기사입력 2020.02.24 22:53 / 기사수정 2020.02.25 09:0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팀장 박기량이 리더의 외로움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이 눈맞춤 신청자로 출연했다.

이날 박기량은 '아이콘택트'에 신청한 이유에 대해 "(팀원들) 군기가 너무 안 잡힌 것 같다"고 말하며 팀원들을 향해 "시스템을 개선하러 왔다. 내 말을 따라오지 않으면 같이 못 간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이어 박기량은 반대편에 앉아있는 팀원들과 돌아가며 눈맞춤을 하기 시작했다. 박기량과 아이콘택트를 하던 팀원들은 어쩔 줄 몰라하며 두려운 눈빛을 보였다.

이후 박기량은 팀원 한 명, 한 명에게 "내일 당장 센터 설 수 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예전엔 치어리더들이 다 마르고 탄탄하고 건강미가 있었다면 지금 우리 팀에 건강미가 없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와 '아프지 않기'를 당부한 박기량은 "연습 시간이 부족하다. 오전 연습도 추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자 팀원들은 박기량이 자신들의 힘든 상황을 알아주지 못하는 것에 대한 속상함을 드러냈다. 팀원 조윤경은 그동안 자신들이 박기량에게 속마음을 쉽게 이야기 하지 못한 이유에 "언니는 항상 바쁜 사람이다. 그걸 우리 팀원은 다 알고 있다. 그런 사람한테 힘들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냐. 절대 못한다. 왜냐하면 이건 언니한테 힘든 게 아닐테니까 분명히. 그러니까 우리끼리만 소통을 하는 것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기량은 "연습이 끝나고 밥을 먹으러 가도 어느 순간 내가 빠져있었다. 모든 대화를 너희끼리 하는 것을 아니까"라고 외로움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너무 좋은 동생들이고 가깝게 지내고 싶고 오랫동안 한 팀으로 가고 싶은데 사실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힘들다. 나도 힘들다고 이야기를 못한 것보다 너희가 말을 하는 것이 더 힘들었을 것 같다"며 팀원들의 마음을 이해했다. 팀원들 역시 함께 눈물을 쏟았다.

그리고 박기량은 '오전 연습 추가, 몸매 관리 하기, 아프지 않기'를 제안했다. 그러나 팀원들은 시스템 개편을 집단으로 거부했다. 이에 박기량은 "어떻게 다 나갈수가 있냐"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팀원들은 다시 돌아와 "박기량!"을 외쳤다. 팀원들은 "언니한테도 체력적으로 무리일 것 같고, 조율하면 이해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박기량과의 시스템 개선에 대해 조율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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