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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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하준, 매너리즘 극복→진학부 하드캐리…'믿보배' 입증

기사입력 2020.02.05 10:30 / 기사수정 2020.02.05 10:3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하준이 ‘블랙독’ 종영을 더욱 빛냈다.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블랙독’ 최종회에서는 교사로서 매너리즘에 빠져 고뇌하던 도연우(하준 분)의 모습이 담겼다. 도연우는 이를 돌파하기 위해 새로운 수업을 시도하면서 노력을 이어갔다. 

도연우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포기하려던 순간에도 진학부는 손을 내밀었다. 특히 박성순(라미란)은 휴직으로 학교를 떠나기 전 도연우를 문·이과 융합 수업에 함께하자고 제안했고 그의 설득에 도연우는 매너리즘을 극복해 나갔다.

극 말미에는 다시 제자리를 찾은 도연우의 에이스다운 면모가 돋보였다. 박성순의 후임으로 진학혁신부장이 된 배명수(이창훈)의 곁을 든든히 지키며 열정적인 교사로 돌아온 것.

‘블랙독’ 도연우는 진학부의 에이스로 등장해 고하늘(서현진)에게 선배로서의 면모를 보였음은 물론, 학생을 위한 진심 어린 마음까지 깊이 있는 연기로 표현했다. 이처럼 하준의 현실 연기는 ‘N년차’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호평을 얻었다.

한편 '블랙독'은 4일 16회를 끝으로 종영, 후속 드라마로 '방법'이 방영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블랙독’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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