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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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주' 감독 "이순재→유인나 목소리 캐스팅, 배우들에 읍소" 웃음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1.13 17:52 / 기사수정 2020.01.13 17: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스터 주: 사라진 VIP' 감독이 동물들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3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태윤 감독과 배우 이성민, 배정남, 김서형, 갈소원이 참석했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에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이자 동물과 대화하는 능력이 생긴 주태주(이성민 분)와 파트너를 이루는 군견 알리를 비롯해 동물의 제왕 호랑이부터 고릴라, 앵무새, 독수리, 햄스터, 고슴도치, 말, 흑염소, 판다 등 다채로운 동물이 등장한다.

판다 밍밍은 유인나가, 앵무새 꼬고 역은 김수미가, 흑염소는 이선균이, 햄스터는 이순재가, 퍼그는 김보성, 독수리는 가수 박준형 등이 목소리로 힘을 보탰다.

이순재부터 김수미, 이선균, 유인나까지 다채로운 배우들의 라인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김태윤 감독은 이들의 캐스팅을 언급하며 "배우들에게 읍소했다"고 밝혀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안했을 때 '그게 뭐냐'며 놀라시더라"면서 "처음 시도해보는 영화인데, 목소리 출연을 해주시면 영광일 것 같다고 취지를 말씀드리고 시나리오를 보여드렸다. 다들 재미있겠다고 하시면서, 흔쾌히 촬영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22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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