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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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쌀롱' 안현모, 어떤 휴가룩도 완벽 소화하는 무결점 미모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1.07 09: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이자 동시 통역사 안현모가 미모를 뽐내며 변신했다.

6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안현모가 출연해 여행을 앞두고 역시즌 룩을 의뢰했다. 일정 관리는 물론 스타일링까지 맡은 매니저와 함께 출연했다.

안현모는 "늘 포멀하고 무게감 있어야 하고 너무 요란하면 안 된다"라며 평소 옷차림을 언급했다. 안현모는 이날 편안한 후드 티셔츠를 입고 왔다. "회사 옷을 입고 왔다. 매일 입는 내 유니폼이다. 일정이 없을때는 늘 이렇게 다닌다. 아침에 나갈 때는 늘 이 차림"이라고 이야기하자 이소라는 "때가 꼬질꼬질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현모는 "여행을 가면 거지 같이 입는다. 지금과 같은데 색깔만 다르다. 늘 운동화에 레깅스에 모자를 쓴다. 여행을 갔다 와도 사진을 보면 어느 날인지 모른다. 다 똑같더라. 이번에 더운 나라로 여행을 가려고 한다.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이어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며 의뢰한 이유를 밝혔다.

이사배는 안현모를 위해 여행용 화장품을 담은 파우치를 선물했다. 땀과 유분이 많이 생길 수 있는 더운 나라로 여행을 가기 때문에 워터 프루프를 강조했다. 픽서를 뿌린 후 퍼프로 두드리는 베이스 메이크업에 트로피컬한 색감이 돋보이는 메이크업로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했다.

한혜연은 두 가지 스타일의 에스닉 룩과 섹시하면서도 편안한 베어 숄더 룩, 맥시 드레스 룩을 건넸다.

안현모는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오렌지 컬러의 에스닉한 원피스에 작은 가방, 체크 무늬의 신발을 장착하고 완벽한 소화력을 뽐냈다. 어깨와 등이 노출되는 화이트 베어 숄더 상의를 입고는 수줍어했다. 큼지막한 링 귀걸이로 시원한 느낌을 줬다. 옷자락이 발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브라운 계열의 맥시 드레스로 스카프를 이용해 길이를 수선하고 포인트를 주는 팁도 얻었다.

안현모는 차홍에게 "휴양지에서만 할 수 있는 걸 하고 싶다. 굿내에서 못 입는 옷을 휴양지에서 입듯 머리도 휴양지에서 할 수 있는"이라고 요청했다. 차홍은 다양한 헤어핀을 가르마 반대편 머리에 교차해서 꽂아주는 귀여운 스타일링법을 제안했다. 얇고 긴 형태의 스카프를 높게 올린 머리에 묶어줘 어려보이는 효과도 부여했다. 스카프와 함께 머리를 땋아 자연스러움도 배가했다.

어떤 옷과 스타일도 완벽하게 소화한 안현모는 에스닉 룩과 보헤미안 블레이즈 헤어를 택했다. 모델처럼 걸으며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안현모는 "변신한 것도 감사하지만 계속 '예쁘다. 예쁘다' 해주지 않냐. 멘탈적으로도 굉장히 힐링을 했다. 하루에 이렇게 많은 칭찬을 들은 적이 없었다. 이너 뷰티까지 아름다운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혜연이 우수 사원이 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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