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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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제 바이브"…김국헌X송유빈, 비오브유의 가장 큰 장점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1.06 17:50 / 기사수정 2020.01.06 17: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비오브유(B.O.Y) 멤버 김국헌 송유빈이 서로에 대한 강한 믿음을 내비쳤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비오브유(김국헌, 송유빈) 첫 번째 미니 앨범 'Phase One: YOU(페이즈 원: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비오브유는 지난 2017년 마이틴으로 데뷔한 김국헌과 송유빈이 팀 해체 후 다시 뭉쳐 데뷔하게 된 팀이다. 특히 두 사람은 엠넷(Mnet)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를 통해 좋은 활약을 펼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송유빈은 김국헌이 형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에 많이 의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듀X'를 하면서 굉장히 힘들었다. 그때 김국헌과 같은 팀이다 보니까 의지를 많이 하게 됐다. 김국헌이 형으로서 듬직한 면모가 있고 입이 엄청 무겁다. 그게 정말 큰 장점이다. 무슨 얘기를 해도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는다"며 김국헌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김국헌도 송유빈이 동생이지만 듬직하다고 자랑했다. 그는 "송유빈은 배울 점이 많은 친구다. 제가 나서서 얘기를 해야할 때 잘 못한다. 형으로서 고쳐야 하는 부분인 줄 안다. 그럴 때 송유빈이 나서서 잘 얘기해줘 고맙고 배워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김국헌은 "송유빈이 가끔 의욕이 너무 넘쳐서 주위 사람들이 피곤할 때가 있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밝혀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송유빈은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이 팀 활동을 할 수 있는 비결이자 비오브유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로 알고 지낸지 굉장히 오래 됐다. 또 함께 붙어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친형제 바이브가 많이 나는 것 같다. 그래서 대중분들께 사랑 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비오브유 첫 앨범 ''Phase One: YOU'에는 더블 타이틀곡 'My Angel(마이 엔젤)'과 '시계바늘'을 포함, '별, 빛(Starlight)' 'Got Your Back(갓 유어 백)' 'Lighthouse(라이트하우스)' 등 총 5곡이 실린다.

비오브유 첫 미니 앨범 'Phase One: YOU'는 7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더 뮤직웍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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