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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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상' 방시혁 "2019년 책임 통감한 해, 채찍질로 받아들일 것" [2020 골든디스크]

기사입력 2020.01.04 19:2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시혁이 '골든디스크어워즈' 제작자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제작자상을 수상한 방시혁은 "올해 빅히트가 15주년을 맞았는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의미가 있고 감사하다. 2019년을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한국에 좋은 음악과 콘텐츠가 세계 무대와 차트에서 인정 받으면서 세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반면 작년 한해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 많았던 것 같다. 나도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겠다는 책임을 통감한 한해였다. 더 좋은 음악을 만들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 물론 이 책임을 산업 종사자들, 팬들, 미디어 언론 모두 각자 위치에서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 우리가 사랑하는 아티스트가 아티스트 이전에 인간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각자 노력해주셨으면 한다. 인간은 인간이기에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하며 빛나는 존재다. 올해는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은 4일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이, 5일 음반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첫날 진행은 이다희·성시경이, 둘째날은 박소담·이승기가 이끌며 양일간 약 120명의 스타들이 고척돔으로 향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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