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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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윤계상·하지원, 서로를 향한 마음 숨겼다…하지원 미각 상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29 06:30 / 기사수정 2019.12.29 01:0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초콜릿' 윤계상과 하지원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감추었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10회에서는 한용설(강부자 분)이 윤혜미(김선경)의 쇼를 간파했다.

이날 이서훈(윤예희)은 이강(윤계상)을 찾아와 한편이 되자고 제안했다. 그때 문차영(하지원)이 지나갔고, 이서훈은 문차영을 불러 라이터를 찾았다. 문차영은 여기선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고 말했지만, 이서훈은 "여기 환자들 어차피 치료 포기하고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 아니냐"라고 막말을 했다.

문차영은 "여기 계시는 분들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다. 하루하루 소중하게. 저와 아주머니처럼"이라고 밝혔다. 이서훈은 "내가 아주머니로 보이니?"라고 흥분했고, 이강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만 좀 하시라고요"라고 화를 냈다.


그런 가운데 문차영은 광숙(김미화)이 버린 아들 마이클(노광태)이 설탕을 먹지 못한다는 것도 기억하지 못하자 김치찌개를 버렸다. 그러자 마이클 형은 문차영의 멱살을 잡았고, 그 과정에서 문차영은 머리를 다쳤다. 그 일로 문차영은 후각과 미각에 문제가 생겼고, 이준(장승조)만이 이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이강은 누나를 좋아하냐는 민용의 질문에 당황했다. 민용은 "그렇게 말씀하실 줄 알았다. 왜 얼굴이 빨개지고 당황하냐"라고 했다. 그 시각 이준은 문차영에게 이강을 좋아하느냐고 물었다. 문차영은 자신을 살려준 의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밝혔고, 이강이 밖에서 이를 듣게 됐다.

이후 이강은 문차영에게 "나 민성이 친구다. 민성이가 차영 씨를 어떻게 사랑했는지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고, 누구보다 두 사람 사랑 응원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문차영은 걱정할 일 없을 거라고 말했지만, 이강이 떠난 후 눈물을 흘렸다.

이강과 문차영이 서로의 마음을 바라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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