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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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맨유, 내년 여름 메디슨 노린다...이적료는 1200억"

기사입력 2019.12.26 13:33 / 기사수정 2019.12.26 13:52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거물급 선수가 필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5일(한국시각)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메디슨을 원하며, 에드 우드워드는 이 거래를 성사시킬 준비가 돼 있다"라고 보도했다.

메디슨은 얼마 전 현지 복수 매체를 통해 레스터 시티와 재계약 협상에 나산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위를 달리며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레스터는 주축 선수들과 재계약을 통해 거액의 급료를 안겨주며 집안 단속에 나서고 있다.

데일리 스타는 "메디슨은 레스터에서 자신의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맨유는 EPL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급료를 제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무려 8000만 파운드(약 1,206억)다. 데일리 스타는 "맨유는 영리하고 젊은 재능에 돈을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리고 맥과이어가 메디슨을 설득해주길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슨은 지난 시즌부터 레스터에서 맹활약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고, 올 시즌에도 17경기에 나와 5골 3도움을 기록해 레스터에 없어선 안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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