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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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정명호, 김수미 축하 속 결혼…부케 받은 지숙 "이두희와 결혼은 아직" [종합]

기사입력 2019.12.23 13:50 / 기사수정 2019.12.23 15:5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서효림(35)이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대표 정명호(44)와 결혼했다. 레인보우 지숙과 이두희는 부케를 받고 결혼임박설에 휩싸였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서효림과 정명호는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측이 공개한 결혼식 사진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는 신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객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는 표정에는 설렘과 행복이 묻어나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날 결혼식은 소설가 김홍신이 주례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사회를 맡았다. 가수 아이비와 재즈 보컬 윤희정 김수연 모녀가 축가를 불렀고,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와 정세균 국회의원이 각각 축사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부케는 레인보우 지숙이 받았다. 최근 서효림과 MBC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했던 지숙은 지난 10월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와 공개 열애를 알린 바 있다. 이 방송에 지숙은 이두희와의 관계에 대해 "열애 기사 이후에 결혼 기사가 났다. (결혼은) 아니라서 아니라고 했는데 너무 절대 부인, 절대 반박으로 나왔다. (결혼을) 하려고 해도 못할 것 같이 나왔다. 사실 (결혼) 얘기가 나오는 타이밍이긴 했다. 조심스럽긴한데 진지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두희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 지숙이 부케를 받으면서 두 사람의 결혼도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이에 지숙 소속사 디모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엑스포츠뉴스에 "지숙과 이두희가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결혼과 관련해서 정해진 바는 없다"고 전했다. 또한 지숙이 서효림 정명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배경에 대해 "서효림 씨의 부탁으로 부케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효림과 정명호는 지난 10월 열애를 인정했고, 한 달 뒤인 11월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서효림 측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알렸다. 

특히 서효림과 시어머니 김수미는 지난 2017년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 호흡을 맞춘데 이어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하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최근 김수미는 MBN '최고의 한방'에서 며느리가 된 서효림에 대해 "내 마음에 꼭 드는 아이다. 대운이 왔구나 싶더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마지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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