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06 17:50 / 기사수정 2019.11.06 16:2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은미가 팬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달개비에서 이은미 데뷔 30주년 앨범 '흠뻑' 발매 및 전국투어 콘서트 '30 years 1000th, Thank You'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은미는 지난 30년의 가수 인생을 이어오면서 가장 큰 힘이 된 존재로 팬들이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전국투어 부산 공연에서 팬들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읽고 눈물을 쏟았다고. 이날 기자간담회에도 당시 받은 손편지를 들고오려고 했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거듭 드러냈다.
이은미는 "늘 묵묵히 지켜주는 팬들도 고맙다. 얼마 전에 부산에서 공연을 했는데 30년 동안 묵묵하게 지켜주는 팬들이 보내준 손편지 때문에 펑펑 울었다. 한시도 잊지 않고 말 없이 저를 지켜주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구나 싶어서 기적 같은 경험을 매일매일 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자신은 팬들에게 불친절한 가수라며 미안해했다. 그는 "제가 팬들에게 정말 친절하지 못한 사람이다. 제가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어서 그런 것 같다. 콘서트를 하기 전 그 도시에 내려가서 숙소에서 잠을 자고 다음 날 아침 일찍 극장에 가서 리허설을 시작한다. 보통 제가 아무리 짧아도 4시간을 리허설을 한다. 전날부터 무대만을 생각하며 공연 모드로 바뀌기 때문에 무척 날카롭고 못된 모습이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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