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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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김소현·장동윤, 과부촌 뒤로하고 한양으로…2막 시작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29 06:35 / 기사수정 2019.10.28 23:5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조선로코-녹두전' 김소현과 장동윤이 애틋한 재회를 한 가운데, 정준호가 나타났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8회에서는 전녹두(장동윤 분)를 경계하는 차율무(강태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주(김소현)가 목숨에 위협을 받고 있을 때 녹두가 등장, 동주를 구했지만, 율무는 자신만이 동주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했다. 동주를 위해 동주를 떠나보낸 녹두는 이후 위기에 처한 과부들 앞에 나타났다. 쑥(조수향)은 한눈에 녹두가 누군지 알았고, 녹두는 과부들 앞에서 자신의 정체와 과부촌에 들어와야 했던 이유를 밝혔다.

그때 동주가 나타났고, 녹두는 괜찮다고 말하다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동주는 그런 녹두를 보살폈지만, 녹두가 깨어나기 전 녹두의 곁을 떠났다. 동주는 황장군(이문식)에게 "녹두 일어나면 제가 못 떠날 것 같아서 그렇다"라며 미련 없이 떠났다고 말해달라고 당부했다.


깨어난 녹두는 윤(김태우)을 찾아가 진실을 알아야겠다고 했다. 윤은 윤저(이승준)와 만나게 해주었고, 윤저는 "제가 임금의 아들이냐"라고 묻는 녹두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밝혔다. 이에 녹두는 직접 궐에 들어가서 자신의 비밀을 알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가운데 윤과 윤저가 함께 있는 걸 본 광해는 윤저를 감시하다 한 사내가 나타났단 걸 알게 됐다. 녹두였다. 녹두는 숨었고, 이를 본 동주가 관군들의 시선을 돌렸다. 관군의 눈을 피한 녹두는 동주를 붙잡았고, "너 못 나가. 다신 안 보낸다고. 아무데도"라고 밝혔다. 그러다 그릇이 떨어지며 소리가 났고, 광해가 두 사람 앞에 나타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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