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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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개코 다이나믹 듀오, 앨범 발매 연기·일정 불참…"故설리 애도"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10.16 21:12 / 기사수정 2019.10.16 21: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다이나믹 듀오가 일정 불참과 앨범 발매 연기 소식을 전했다.

16일 다이나믹 듀오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공식 SNS를 통해 "다이나믹 듀오가 당분간 예정돼 있던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이와 관련해 각 스케줄을 주관하는 주최 측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완만하게 정리중에 있는 상황이며, 주최 측의 사정상 불참이 어려운 스케줄의 경우 그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10월 25일 3년여만의 정규 앨범 발매를 위해 다이나믹 듀오를 비롯한 아메바컬쳐 임직원 모두 올해 초부터 많은 기획과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발매일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들이 노출될 수 있도록 일부 방송은 이미 사전녹화를 완료했고, 동시에 여러 방송 및 콘텐츠 출연을 예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전해온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에 발매 및 발매에 따른 모든 콘텐츠의 오픈도 잠시 모두 다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다만, 저희뿐만 아니라 많은 방송 및 콘텐츠 제작 관계자분들의 노력과 수고가 있었던 만큼 일부 사전에 진행됐던 콘텐츠들은 예정된 일정에 맞춰 노출될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양해 말씀 드린다"고 당부했다.

10월 말 컴백 후 활동 예정이었던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14일 전해진 설리의 사망 소식으로 인해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

설리의 전 연인이기도 했던 최자는 이날 자신의 SNS로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싶다"라고 애도의 뜻을 남기기도 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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