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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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고' 천우희 "부산, 여행·촬영으로 많이 와…돼지국밥 좋아해" [BIFF 2019]

기사입력 2019.10.03 19:48 / 기사수정 2019.10.03 19:48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영화 '버티고'(감독 전계수)의 천우희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렸다.

천우희는 '버티고'를 함께 한 배우 유태오, 정재광과 함께 KBS 1TV에서 생중계 된 개막식 전 인터뷰로 '버티고'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천우희는 "'써니'와 '곡성' 등 강한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는데 영화의 선택 계기는 무엇이냐"는 개그우먼 이수지의 물음에 "제가 30대이다보니까 많이 공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영화의 마지막 대사가 정말 강렬하다. 그것 때문에 이 작품을 하고 싶다고 마음먹게 됐다"고 말했다.

유태오도 천우희와의 호흡을 언급하며 "전부터 친분이 있어서 많이 편했다. 좀 더 오랫동안 같이 연기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재광도 "레드카펫을 밟은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부산을 찾은 소감에 대해서도 "여행으로도 부산에 많이 오고, 촬영으로도 많이 오는 것 같다. 돼지국밥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5개 극장, 37개 스크린에서 월드프리미어 120편(장편 97편, 단편 23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30편(장편 29편, 단편 1편) 등을 포함해 85개국 303편이 상영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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