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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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X은지원 '아이슬란드 간 세끼', 정규편성 "20일부터 매주 5분 방송"

기사입력 2019.09.03 10:46 / 기사수정 2019.09.03 10:4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신서유기'를 통해 아이슬란드 행을 확정했던 은지원과 이수근이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3일 유튜브 채널 나나나 측은 '아이슬란드 간 세끼 : 아이슬란드에서 온 라이브'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채널 나나나 측은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아이슬란드 간 세끼가 정규편성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슬란드 간 세끼'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40분부터 매주 5분씩 방송된다"고 전했다.

특히 채널 나나나는 "매주 방송 직후에는 더 많은 이야기를 담은 풀버전이 유튜브 '채널 나나나'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이수근과 은지원이 등장했다.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이수근은 '아이슬란드 간 세끼'의 정규 편성을 알리며 "'삼시세끼' 광고 끝나고 나서 저희가 바로 나갈 것이다"고 알렸다.

은지원은 "'신서유기'와 '삼시세끼'의 스핀오프라고 생각해주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방송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도 전해졌다. 이수근은 "방송 최초로 5분이 나간다"며 "240회 정도 분량이 나왔다. 버릴 게 없다. 이 분위기면 '신서유기8'는 안찍어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은지원은 "한국에서 아이슬란드로 가는 비행기 직항이 없다. 그래서 경유지릘 통해 가는데, 경유지까지 가는데 벌써 40회가 나왔다. 방송만 잘 떨어지면 하다가 한 살을 먹을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수근은 "방송 분량이 많아서 낼 곳이 없으면 인터넷을 통해 풀 버전을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한편 앞서 지난해 11월 방송된 '신서유기6'에서는 은지원-이수근 팀은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권을 뽑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반드시 가야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두 사람은 당황을 금치 못했던 바. 

그리고 최근 종영한 '강식당' 마지막 방송에서도 아이슬란드 여행기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당시 두 사람의 여행에 대해 강호동은 "'삼시세끼' 뒤에 에피소드를 방송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던 바 있다. 

그리고 나영석 PD 역시 '삼시세끼 산촌편' 제작발표회에서도 이를 고려 중이라고 힌트를 전한 바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 나나나, 유튜브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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