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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두근:대결구도' 이상형월드컵 남성부 22시즌 우승

기사입력 2019.08.27 17:53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VS놀이 사이트인 두근:대결구도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손을 잡고 실시하고 있는 셀럽 이상형월드컵 OT256 남성부에서 방탄소년단 진이 우승 탈환에 성공했다. 방탄소년단 진의 이번 우승은 누적 6번째 우승이자 ‘모두의 심장이 두근’ 캠페인 시작 이후로는 첫 우승이다.

22번째를 맞는 남성부 결승에서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 시즌의 우승자 AB6IX 이대휘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54.23%의 득표율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장기 휴가를 받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진은 바다 낚시를 즐기고,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는 등의 근황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리기도 했다. 

이번 남성부 22시즌에서는 방탄소년단 진과 AB6IX 이대휘에 이어 비투비 육성재, 하성운, AB6IX 박우진이 3위부터 5위까지에 각각 랭크됐다. 10번의 시즌 스코어로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게 되는 ‘모두의 심장이 두근’ 캠페인의 누적 스코어로는 아직 AB6IX 이대휘가 우위를 지키고 있다.

두근:대결구도 측은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음이 체감되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캠페인에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공정함을 최우선으로 삼고 운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모두의 심장이 두근'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우리 모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이상형이, 누군가의 심장도 다시 두근두근 뛰게 만들어 준다’라는 취지에 따라 10개 시즌 단위의 남녀 각각 최종우승자가 선발되며, 해당 우승자들의 이름으로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하여 새 생명을 선물하게 된다.

현재 두근:대결구도에서는 다수결 이상형 월드컵 남녀 시즌이 진행 중이며, 시즌별 성적 및 누적 랭킹은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Our Types 256의 약자인 OT256은 룰에 따라 정해진 대진에 맞추어 진행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으로, 다수결로 승자가 정해져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어 우승자를 가린다. 128명의 진출자가 8조로 나뉘어 128강, 64강, 32강, 16강을 치르고 각 조의 우승자들이 이어서 8강, 4강, 결승까지 진행하게 된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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