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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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즌4로 돌아올까…KBS 측 "방송 재개? 미정" [종합]

기사입력 2019.08.13 11:55 / 기사수정 2019.08.13 11:3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1박 2일'이 시즌4로 돌아올까. 기존 연출 김성 PD가 KBS를 떠난 가운데 '1박 2일' 방송 재개설이 불거졌다. 

KBS 2TV '1박 2일'은 지난 3월 멤버였던 정준영이 '단체 채팅방'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이고, 차태현과 김준호의 내기 골프 의혹이 불거지면서 제작 중단 사태를 맞았다. 이후 공석으로 비어있던 '1박 2일' 자리는 새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메우게 됐다. 

'1박 2일' 제작 중단 이후 5개월이 지난 상황. 최근까지 연출을 맡았던 김성 PD의 퇴사 소식이 전해졌다. KBS에 따르면 김성 PD는 현재 사표를 제출한 상태. 김성 PD는 현재 MBN 자회사 스페이스래빗으로 이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MBN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들은 바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이와 함께 '1박 2일'의 방송 재개설도 불거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글이 PD가 연출을 맡아 시즌4로 돌아온다는 것. 김종민, 이용진의 잔류가 논의 중이며 이외 멤버들은 새롭게 꾸려진다는 소식도 있었다. 

이에 대해 KBS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1박 2일' 방송 재개와 방글이 PD 연출 등은 현재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1박 2일'은 지난 2007년부터 방송된 KBS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의 변화에도 꾸준히 사랑받아온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에 '1박 2일'의 방송 재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리는 상황. 새로운 PD와 함께 시즌4로 돌아오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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