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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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측 "다음 시즌 준비…허재·김병현 출연 확정 NO"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8.06 12:20 / 기사수정 2019.08.06 12:1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대왕조개 불법 채취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정글의 법칙'이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SBS 관계자는 6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정글의 법칙'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라면서도 "출연진, 촬영 장소 등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전 농구감독 허재,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인도네시아로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상황. 관계자는 허재, 김병현의 출연은 물론 촬영지 역시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정글의 법칙'은 지난 6월 29일 방송된 '로스트 아일랜드' 편에서 대왕조개를 사냥해 취식하는 모습이 담겨 논란에 휩싸였다. 대왕조개가 태국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를 받고 있었으나, 이를 방송에 그대로 내보냈기 때문. 대왕조개를 직접 사냥한 배우 이열음 역시 피해를 입었다.

이에 SBS 측은 인사위원회를 열어 예능본부장과 해당 CP, 프로듀서에 대해 각각 경고·근신·감봉을 조치했다. 또한 해당 프로듀서는 '정글의 법칙' 연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20일 방송에서 자막을 통해 사과하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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