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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8연패' 한화, 임준섭 1754일 만에 선발 등판

기사입력 2019.07.31 11:0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7월 31일 수요일

잠실 ▶ 키움 히어로즈 (김선기) - (류제국) LG 트윈스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키움은 김선기가 선발 등판한다. 김선기는 데뷔 첫 선발이자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16일 삼성전에서 5이닝 무실점 쾌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달 28일 창원 NC전 이후 골반 통증으로 휴식을 취했던 류제국은 한 달 만에 선발 등판한다. 올해 키움전 1경기 6이닝 2실점 기록이 있다.

문학 ▶ KIA 타이거즈 (윌랜드) - (문승원) SK 와이번스

문학에서는 우완 윌랜드와 문승원이 맞붙는다. 윌랜드는 시즌 7승에 도전. 지난 SK전 6이닝 5실점의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한다. 최근 3경기 ERA 9.42로 부진했던 문승원은 후반기 첫 등판에서 반등을 노린다. 올해 KIA전에 한 번 나와 6이닝 3실점 QS를 기록했으나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대구 ▶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 (김윤수) 삼성 라이온즈

4연승을 내달리는 삼성에서 김윤수가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지난 16일 1군 무대를 밟은 김윤수는 3경기 3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아직 승리 없이 2패만 기록 중인 박세웅은 시즌 다섯 번째 등판에서 첫 승을 노린다. 4연패에 빠진 롯데는 박세웅의 호투가 필요하다. 삼성전 등판은 2017년 5월 30일 이후 793일 만이다.

창원 ▶ 두산 베어스 (이용찬) - (최성영) NC 다이노스

6위 KT와의 승차가 다시 1경기로 좁혀진 5위 NC, 최성영은 6일 선발 이후 6경기 만에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두산은 처음 만났다. 두산은 이용찬이 4연패 탈출과 팀의 2연승을 바라본다. 올해 NC전에 나와 3경기 ERA 7.20으로 내용이 좋지는 않았지만 2번 승리를 챙겼다.

수원 ▶ 한화 이글스 (임준섭) - (김민) KT 위즈 

8연패에 빠진 한화는 김민우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 대체 선발로 임준섭을 택했다. 한화에서 불펜으로만 뛰었던 임준섭의 선발 등판은 KIA 시절이던 2014년 10월 11일 이후 1754일 만이다. 올 시즌 성적은 18⅔이닝 ERA 3.38.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서는 김민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올해 한화전에는 한 번 나와 4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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