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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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정글의 법칙' 사안 사과…이열음에 피해 없도록 할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7.08 16:21 / 기사수정 2019.07.08 16:2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SBS 측이 '정글의 법칙'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SBS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정글의 법칙' 사안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에 SBS는 철저한 내부 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출연자 이열음 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정글의 법칙'은 태국 멸종 위기 대왕조개를 채취하고 취식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에서 배우 이열음이 대왕조개를 발견, 채취했고 멤버들이 함께 취식하는 모습이 담긴 것.

이 방송 후 태국 현지에서는 대왕조개가 천연기념물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제작진은 사전에 충분히 현지 규정을 숙지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으나, 온라인을 통해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태국 측을 통해 전달한 촬영 문서가 공개되며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게다가 태국 측은 이열음을 고발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글의 법칙' 측은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열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식지 않는 가운데 SBS 측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 SBS 측 입장 전문이다.

SBS는 이번 '정글의 법칙' 사안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에 SBS는 철저한 내부 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또한 출연자 이열음 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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