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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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헤어졌다" 친구로 남은 이기우·이청아, 5년 공개 열애 종지부 [종합]

기사입력 2019.07.07 15:05 / 기사수정 2019.07.07 15:3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기우와 이청아가 공개 열애 5년 만에 결별했다. 

이기우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에 "이기우가 지난해 이청아와 결별했다"며 "배우의 사생활이라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으나 나쁘게 헤어진 것은 절대 아니다. 서로 응원하는 좋은 친구로 남았다"고 전했다. 

이청아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 측도 "두 사람이 지난해 결별을 결정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활동을 이어갈 두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래전 이별에도 불구하고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것에는 활발히 작품 중인 서로를 향한 배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연인이기에 결별을 알리기 쉽지 않았다고. 

이기우와 이청아는 지난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처음 만나 스키 등의 취미를 통해 사랑을 키워나갔다. 2013년 4월 공식 열애를 인정하고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왔으나 공개 열애 5년 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1981년 생인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JTBC '품위 있는 그녀',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운명과 분노' 등이 있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닥터탐정'  출연을 앞두고 있다. 

1984년 생인 이청아는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 2004년 '늑대의 유혹'으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막을 내린 MBC 에브리원 '단짠오피스'와 최근 종영한 JTBC '아름다운 세상'과 예능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 올리브 '모두의 주방' 등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닥터탐정' 후속인 'VIP' 출연을 확정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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