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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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0km/h' 박세웅, KT 상대 복귀전서 3⅔이닝 4실점

기사입력 2019.06.25 19:5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발 박세웅이 1군 복귀전에서 3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박세웅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맞대결에서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4회를 채우지 못하며 3⅔이닝 8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 후 교체됐다. 투구수는 72개였다.

1회 김민혁을 낫아웃 삼진, 오태곤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2사 후 강백호와 풀카운트 승부 끝 볼넷을 내주며 위기가 시작됐다. 체크스윙이 돌지 않았다는 판정을 받으며 투구가 다소 꼬인 점도 있었다. 유한준에게 2루타를 맞았고, 로하스마저 2루타로 내보내 2실점했다. 박경수를 3루수 땅볼 처리해 어렵게 이닝을 마쳤다.

2회 윤석민에게 안타를 맞은 후 장성우를 중견수 뜬공, 심우준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그 사이 윤석민은 2루로 향했고, 김민혁과 오태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득점을 허용했다. 강백호를 낫아웃 처리해 마쳤다.

3회 유한준을 좌익수 뜬공 돌려세운 후 로하스에게 안타를 맞았다. 박경수를 좌익수 플라이, 윤석민을 1루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4회 장성우에게 안타를 맞은 후, 심우준에게 땅볼을 유도했다. 병살 코스였지만 1루에서 주자가 세이프됐다. 김민혁을 좌익수 플라이 처리해 한 숨 돌리는 듯 했지만, 오태곤의 우익수 방면 타구를 손아섭이 놓치며 추가 실점했다. 결국 강백호 ㅌ타석에서 마운드는 진명호로 바뀌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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