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손흥민이 지난 시즌 징계로 1, 2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한다. 토트넘은 시즌 시작 전부터 큰 타격을 입었다.
영국 매체 바이탈풋볼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이 2019-2020 프리미어리그 개막전과 2라운드에 나설 수 없다. 시즌 시작도 전에 굉장히 큰 타격이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37라운드 본머스전에서 타이렉트 퇴장을 받으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때문에 8월 11일 홈에서 치르는 개막전과 8월 17일 맨체스터 시티 원정길에 오르지 못한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부재와 함께 닥친 2가지 어려움을 설명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새로 지은 구장에서 첫 개막전을 치르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하려 할 것이다"면서 "하지만 애스턴 빌라도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며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만만치 않은 대결을 예고했다.
이어 "개막전이 끝나면 펩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 원정길이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 역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토트넘은 맨시티에 쉽게 패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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